알쓸농촌 (Editor) 2017. 11. 7. 15:33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질문] Q. 시골에서 아이들을 키우려니 역시 교육이 걱정되네요. 도시 아이들에 비해서 뒤쳐지는 건 아닐까요? [답변] A. 자녀교육은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선뜻 '이렇다'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진학하는 비율은 4% 정도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대개의 중고교생은 사교육의 중압감으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유치원, 초등학생도 학원 2~3개는 기본으로 다니고 있지요.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가계부담도 문제입니다. 신한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 보통사랑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교생 자녀를 둔 가구는 평균 79만원의 자녀 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
알쓸농촌 (Editor) 2017. 11. 3. 10:16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간 무료 Q&A(질의응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링크(https://goo.gl/rj6qWv)에 접속하셔서 귀농귀촌, 그외 시골생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자유롭게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전문가의 조언과 분야별 정부·관련기관·지자체 담당자의 자문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답변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질문자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고, 관련 업무 담당자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이라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알쓸농촌 (Editor) 2017. 11. 3. 08:50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질문] Q. 농지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재산세가 많이 나오나요? [답변] A. 우리나라의 모든 재산세는 7월, 9월에 부과됩니다. 질문하신 농지는 9월 토지 재산세 내부일에 맞춰, 납부하시면 됩니다. 농지의 재산세는 공시지가의 0.07%입니다. 지방세법 제106조에 따라 전·답·과수원·목장용지·공장용지는 분리과세 대상에 해당합니다. 만약 보유하신 농지의 공시지가가 1,000만원이라면,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는 7,000원입니다. (※ 해당 질문은 2017년 11월 1일 귀농귀촌 준비자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답변한 것입니다. 답변은 저의 경험과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힙니다.)
알쓸농촌 (Editor) 2017. 11. 1. 16:00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귀농귀촌을 준비 하려면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중 반드시 알아두면 좋은 귀농귀촌 관련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계획없는 귀농은 실패의 원인이다 막연하게 이상적인 생각만 갖고 농촌에 이주했다간 가혹한 현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육하원칙에 의거해서 단계별 계획을 세워, 철저한 준비를 해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2. 부지 구입 전 인허가부서의 자문을 필히 받아라 토지는 용도지역과 지목, 형상에 따라 개발이 다릅니다. 무리하게 토지를 구입하면 손해를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군청의 인허가부서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토지에 대한 자문을 반드시 받길 바랍니다. 3. 고비용이 수반되는 귀농귀촌은 재검토가 필요하다 도시와 달리 농촌은 소비층이 두텁지..
알쓸농촌 (Editor) 2017. 10. 31. 13:20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질문] Q.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데 귀촌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A. 가장 중요한 건, 귀촌을 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골도 사람이 어울려 사는 곳 아니겠습니까. 만약 귀촌의 목적이 인간관계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면, 집의 위치를 최대한 마을과 떨어진 곳에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은 여전히 이웃간에 친밀도가 높아, 서로 잦은 교류를 합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러한 관심과 친절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도시에서의 복잡한 관계형성이 피곤해서 귀촌을 결심했는데, 시골에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마을과 동떨어진 곳..
알쓸농촌 (Editor) 2017. 10. 18. 11:19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로드 중... *설문 결과는 여러분이 기입하신 이메일(개인정보동의)로 회신드리겠습니다. 합계점수에 따른 자가 진단 170점 이상 : 전원생활을 즐길 마음가짐이 되어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마음에 드는 전원마을을 돌아보면서 준비하세요. 150점 이상 : 전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으시겠네요. 먼저 전원생활을 시작한 귀농귀촌 선배들의 조언을 받으며 계획을 세우십시오. 130점 이상 : 전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가족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전원생활 관련 강좌를 들으면서 전원생활을 위한 내공을 키워보세요. 100점 이상 : 전원생활이 낭만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전원생활을 준비해보세요. 먼저 농촌체험마을이나 주말농장을 찾아서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
알쓸농촌 (Editor) 2017. 9. 5. 01:37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귀농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농사를 전문적으로 짓는 전업 귀농, 농사 이외에 다른 일을 겸하는 겸업 귀농, 귀농은 하지만 농사는 짓지 않고 연관된 업종에서 일을 하는 농업파생귀농이 있다. 귀촌은 농촌에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도시로 출퇴근하는 이들을 뜻한다. 또는 주말마다 농촌으로 내려와 텃밭을 가꾸거나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귀촌의 경우 상황에 따라 상호 유기적으로 시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지 않고 농촌 생활을 시작해 성과의 전망이 좋으며, 겸업귀농이나 전업귀농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성공하는 귀농 7단계 1단계 : 귀농결심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기반을 떠나 농촌에서 처음하는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귀농을 결심하는 단계는 사전..
알쓸농촌 (Editor) 2017. 8. 30. 13:14
(알아두면 쓸모있는 농촌 정보) 시골에도 '고수익' 일자리는 충분히 존재한다 우리가 지방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자리가 없다는 건 오해에 불과하다.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접속하면, 지금도 채용공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자리를 찾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고수익 일자리도 상당수 존재한다. 일례로 입업(벌목업 등)의 경우, 시골의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종사자의 평균 연령은 50대를 뛰어넘는다. 30~40대 젊은 층이 임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가로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또한 이 분야 종사자의 연간 소득액은 상당히 높다. 협동조합이나 농가마을에선 사업을 물려받을 '후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