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키우지 (Editor) 2017. 9. 28. 16:18
향이 좋은 표고버섯을 직접 길러 먹는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재미는 물론 운치도 더해준다. 전원생활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장식품이기 때문. 보통 채소는 빠르면 한 달에서 늦어도 5~6개월이면 싹이 나온다. 그러나 표고버섯 원목재는 1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나무 속에서 균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겠지만 눈으로 보이진 않는다. 지루할법 하지만, 어느 순간 버섯이 쑥 올라오면 그 기쁨이 두 배다. '나무가 마르면 물을 줘라' 표고버섯 강사들이 자주하는 말이다. 그러나 나무에 물을 너무 많이 줘도 곰팡이가 생기고, 적게 줘도 곰팡이가 생긴다. 적정한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원목 관리 표고버섯 원목재배의 시작과 끝은 '원목'이다. 좋은 원목을 구해서 잘 관리하면 버섯은 무럭무럭 자란다. 원목은 참나무가 좋다. 상수..
뭘키우지 (Editor) 2017. 9. 27. 09:37
토종벌 치기 귀농이나 귀촌을 해서 자급자족하는 삶아가는 이들도 ‘급’이 있기 마련. 특히 벌을 키워 꿀까지 자급자족하는 이들은 ‘달인’으로 통한다. 필수 장비! 벌을 키우려면 반드시 갖춰야 할 도구가 있다. 벌통 사육할 벌통에서부터 벌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보호 장구가 있어야 한다. 벌통은 벌이 집을 짓고 살아가는 통이다. 최근에는 목재로 만든 사각형 모양의 다단사각벌통을 많이 사용한다. 벌통이 벌집으로 가득차면 맨 아래쪽에 벌통을 하나 더 끼워주는 방식으로 단수를 조절하는 식이다. 복면포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써야 하는 보호 장구다. 훈연기는 벌집에 연기를 분사하는 기구다. 벌은 연기가 나면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꿀을 먹고 도망가기 위해 벌집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벌을 몰아내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