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니 (Editor) 2017. 11. 8. 04:48
"진짜 '슈퍼푸드'가 나타났다" '서양 빨간 순무'로 불리는 '비트'는 유럽에서 셀러리, 파프리카, 브로콜리와 더불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비트를 신성한 작물로 생각해 선전의 제물로 바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비트 잎으로 상처를 해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비교적 재배가 쉽고 풀 전체를 식용할 수 있어 외국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재배하는 작물입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비트의 지상부는 어릴 땐 샐러드로 이용하고, 자라면 조리해서 먹는다고 하네요. 또 녹색 부위가 뿌리보다 더 양양분이 많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보면, 비트에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트의 뿌리는 당분 함량이 많고 비타민A와 칼륨, 철, 섬유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