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니 (Editor) 2017. 9. 27. 09:23
수제 햄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시골의 매력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텃밭에서 가꾼 채소는 건강하고, 토종닭이 낳아주는 달걀은 신선합니다. 여기다 직접 만든 햄을 식탁에 함께 곁들이면 풍성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알다시피 시중에서 판매하는 햄이나 소시지에는 각종 첨가물과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연 과정을 거친 제품은 거의 없고 훈연 향을 첨가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죠. 집에서 훈연 과정을 거친 햄은 소금과 후추, 마늘, 양파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 식탁에 오릅니다. 20년이 넘게 전국 귀농운동본부에서 수제 햄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는 김준권 씨가 알려주는 훈연 기술은 단순합니다. 필요한 것은 연기와 시간. 그는 수제 햄 만드는 것을 김치 담그는 ..